일반행정 79.16점, 재경·교육행정 79.16점이 합격선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 합격자 3265명(행정직 2497명, 기술직 768명)의 명단을 28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선발인원은 344명으로, 지난 2월 실시된 1차 시험에 1만523명이 응시해 약 3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0.74점으로 지난해 75.18점보다 5.56점 올랐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합격선이 79.16점, 재경직과 교육행정직이 81.66점이었다.
여성은 총 3919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1/3 수준인 109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4.6%, 20~23세가 26.7%로 뒤를 이었다.
32세였던 응시연령 상한이 2009년 폐지됨에 따라 33세 이상은 1024명이 응시해 192명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43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4명, 법무행정 1명, 재경 10명, 국제통상 2명, 일반기계 2명, 전기 3명 등 52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는 법무행정 5명, 재경 28명, 일반기계 1명, 전기 1명, 일반토목 1명, 건축 5명 등 41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올해 5급 공무원 2차 시험은 행정직은 7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기술직은 8월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각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