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어카운팅투데이
미국 회계산업에 대한 회계사들의 산업전망이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전문지인 어카운팅투데이가 미국의 전문직들을 대상으로 각 산업군들의 산업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회계산업의 월간 신뢰도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카운팅투데이는 매월 미국 경제계에서 활동하는 전문직들을 대상으로 각자 속한 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해 매월 발표하고 있다.
한편 4월 회계산업에 대한 신뢰지수는 1500명 이상의 세금 및 회계전문가 그리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결과 3개월 및 6개월 회계 산업의 신뢰지수는 약간 떨어진 후 2개월 연속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할 사항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개월 회계 산업의 신뢰지수는 52.39에서 하락해 51.3으로, 6개월 신뢰지수는 지난달 53.47에서 이번 달에는 52.9로 낮아졌지만 신뢰지수가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는 50보다는 높은 위치에 머물고 있다.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의 평가 점수 대부분이 다소 하락했다. 그 중 가장 많이 하락한 구성요소는 회계 산업의 단기 성장 기대감 부분이었다.
한편 회계신뢰지수는 미국에 있어 회계 산업의 전망과 성장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월간 경제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의한 산업의 신뢰지수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도 회계산업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