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1분기 영업익 17억…전년대비 179.11% 증가

교육기업 디지털대성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대비 179.1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기간 중 매출은 153억원으로 전년보다 23.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125.08% 급증했다.
 
이 업체는 지난 3월 이러닝 사업부문을 이끌던 김희선 신임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 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됐고, 이러닝 사업부가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 44억원이던 이러닝 사업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1분기에만 200%를 뛰어넘는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비상에듀와의 시너지가 큰 도움이 됐다"며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전략과 콘텐츠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