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그래서 시작된 게 국민약골.."

'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개그맨 이윤석의 장애 판정 고백이 화제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참여해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이윤석은 "개그맨 김진수와 함께 '허리케인 블루'로 인기 최정상을 달리던 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방송활동을 쉬어야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교통사고로 15군데가 부러져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도 팔이 잘 안 움직이는데 처음엔 세수도 못하고 손톱도 못 깎았다"고 전했다.

이윤석은 "6개월을 쉬었으니까 주위에서는 지금이라도 다른 공부를 해보라고 하는데 자존심이 있어서 개그맨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때 경규 형님이 포기하지 말라고 해서 시작한 게 국민약골이었다. 못하는 모습을 그냥 보여주자 했는데 그게 재밌게 됐기 때문에 지금도 방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윤정 장애 판정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히 국민약골이 아니구나..", "이윤정 장애 판정 고백,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방송 꼭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