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브이리크스
지난주 모바일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LG전자의 옵티머스G2의 확실한 실물 사진이 또 다시 공개되었다.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페이스 북을 통해 완성된 형태의 실물 옵티머스G2를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다시 공개했다.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지난 4일에는 전원만 켜진 블루화면 상태의 옵티머스G2를 공개하자 LG전자는 5월30일 새로운 기기의 공개를 암시하는 행사초대장을 홍콩, 싱가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100여개 언론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상상이 시작된다(Imagination Begins)'라는 문구와 함께 2013년5월30일은 아껴두세요(save the date)라고 적혀있고 장소는 ‘마카오’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나비 한마리가 스마트 폰 화면에 날아와 앉는 형태로 LG전자의 스마트 폰 관련 행사임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해외 언론들은 최근 급속하게 유출되고 있는 옵티머스G2와 관련된 행사라는 주장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LG LS980이 블루투스 인증을 담당하는 블루투스SIG 데이터베이스와 미국 통신사인 스프린트PCS 닷컴에도 같은 기기가 공개되었다.
이 외에도 9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휴대폰 유통업체인 카폰 웨어하우스와 폰스포유(Phones 4U)가 다음 주 개최되는 구글 개발자 회의에 맞춰 발표될 넥서스5를 위해 매장에서 넥서스4를 철수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사진의 전면에 버튼이 없는 것은 LG전자가 옵티머스G2의 뒷면에 전원버튼과 볼륨 컨트롤 버튼을 배치할 계획이라는 소문과도 정확히 일치하며 곡면유리를 채택한 앞면과 얇은 베젤, 특이하게 보이는 반사 이어폰도 특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