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 2013’에서 국민들이 ITU 전권회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World IT Show(WIS)는 국내외 유수기업과 바이어를 비롯하여 참관객 등 약 16만 명이 참석하는 ICT 분야 국내 최대의 전시회로 내년에는 부산에서 ITU 전권회의와 연계하여 열릴 예정이다.
미래부는 WIS 행사기간동안 국민들이 ICT 분야 올림픽인 ITU 전권회의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 퀴즈, ICT 및 전권회의 관련 바람을 적는 희망나무, 명함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되는 모의 전권회의와 ITU 전권회의 서포터즈 모집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ITU 전권회의 준비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 ITU 전권회의는 4년 주기로 전세계 193개국 장관이 모여 글로벌 ICT 정책을 최종 결정하는 총회로서 2014년 10월에 부산에서 3주간 개최된다.
미래부는 ICT 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고려하여 2014 전권회의를 역대 최대·최고의 회의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ICT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에는 WIS를 부산에서 10월에 전권회의와 동시 개최하여 국내 전시산업의 발전과 ICT 분야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