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 찾은 김덕중 국세청장, 직원들 '격려'

낮기온이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솟았던 지난 23일. 김덕중 국세청장을 태운 검은색 세단이 강동·잠실·송파 통합세무서 청사 주차장에 미끄러져 들어왔습니다.

김 국세청장은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장려금 지급신청 업무로 구슬땀을 흘리는 일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달려온 것입니다.

청사에 도착한 김 국세청장은 곧바로 전자신고 지도·상담창구로 직행했습니다. 창구 가득한 납세자들 사이사이를 누비며, 납세자들이 전자신고를 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 지 등 애로사항을 직접 묻고 직원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해드리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이어 김 국세청장은 창구에 배속된 직원들의 업무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어깨를 두드려주는 등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또한 세무서 각 사무실을 돌며, 더운 날씨에도 현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현안 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줄 것을 단단히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