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新綠)의 5월, 대한민국 최고의 재무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조세·회계·경영 전문 매체 조세일보(www.joseilbo.com)는 25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제4회 조세일보배(杯) 재무인 친선 골프 대회'를 열었다.
기업의 재무인들을 포함해 금융인,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120명이 친선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대회에 참석했다.
황춘섭 조세일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재무인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중증 장애인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돕는 데 앞장서 언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환 재무인포럼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골프 대회가 개최돼 기쁘다. 참석해 주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이번 대회는 총 30개조 120명이 참석했다.
첫 해와 비교해 4배 가까이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재무인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증 장애인 돕기를 겸해 사회적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이뤄냈다.
이날 경기는 미국, 유럽, 오스트랄아시아 3개 코스에서 동시에 시작하는 신 페리오 방식(New Perio Method)으로 진행됐다.
단체전과 개인전(우승, 준우승), 메달리스트(최저타 우승, 준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다버디, 다파상 등 다양한 시상과 상품도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