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조별과제 잔혹사 <사진: tvN 'SNL 코리아'>
'SNL 조별과제 잔혹사'
SNL 조별과제 잔혹사가 화제다.
엠블랙 지오와 이준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조별과제잔혹사' 편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교 김슬기, 이준과 한 조를 이룬 지오는 얼떨결에 조장을 맡아 자료 조사, 파워포인트 제작까지 떠안게 됐다.
지오는 과제를 위해 조모임을 열었으나 김민교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오지 못했고, 이준은 친척 제사를 이유로 오지 않았다. 게다가 김슬기는 아프다는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다.
발표 전날까지 혼자 과제를 하던 지오는 김슬기에게 자료 조사를 다 했냐고 물었고, 김슬기는 "몸이 안 좋은데 대신 해주면 안되냐"며 "조별과제라 교수님이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고 했으니 제 이름 빼면 오빠도 손해 볼 거다"라고 뻔뻔한 문자를 보내 지오를 분노하게 했다.
결국 지오는 조원들을 찾아가 한 명씩 응징하고 조별과제 A+를 받아냈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 저런 애들 꼭 있지",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