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학용 "창조경제 통한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 실천을 할 것"
새누리당은 11일 박근혜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창조경제'를 위해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학용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창조경제생태계조성 ▲벤처중소기업 육성 ▲신산업·신시장 개척 ▲과학기술 ICT 육성 등 4개 분과 위원회를 설치했다.
또한, '창조경제'의 모호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우선 '개념 구체화'를 위해 강연회와 현장 방문, 전문가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7월 중으로 내년도 정부 사업 중 중점 지원사업을 선정, 이를 위한 입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발의할 방침이다.
특위는 위원장인 김 의원을 비롯해 강은희·김상민·민병주·윤명희·이만우·이우현·전하진 등 당 소속 의원 7명과 조신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장흥순 서강미래기술연구원 원장 등 산학 전문가 13명을 특위 위원으로 구성했다.
한편, 특위 전체회의는 오는 1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고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업무보고와 입법과제 등을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