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각이 검출된 '복분자 에프'제품.... 식약처 제공
건강음료로 널리 음용되고 있는 복분자 제품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돼 구입시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충북 영동군 소재 명성제약식품이 제조·판매한 ‘복분자 에프’ 제품에서 약 1.4cm 크기의 유리조각’이 검출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조치하고 회수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물 혼입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과정 중 공병 세척 또는 내용물 충진 공정에서 파손된 유리 조각이 혼입되었으며,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