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루머 해명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선우은숙 루머 해명'
배우 선우은숙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선우은숙은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결혼 후 별거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각종 루머가 있었다"며 "일면식 없는 재벌과의 결혼설도 있었다. 본 적도 없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한 분이지만 정작 내가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사람과 재혼한다는 말이 있었다"며 "근거 없는 소문으로 3년 동안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 집에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왜 해명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선우은숙은 "루머에 대해 고나 기자회견을 생각해 봤다. 그런데 대응할 가치도 없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더 당당해지고 건강해졌다"며 "세상의 시선이 두렵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