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가 서울시민 3천명이 3개월간 몸무게를 3kg씩 감량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후원기업으로 나섰다.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사장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상호협력하고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또 박원순 서울 시장도 '3개월 동안 3kg 감량하고 3개월 동안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프로젝트에 동참키로 했다.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7월 서울시 및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등록하면 된다. 개인 또는 단체도 가능하며, 오는 10월 초 보건소 등을 통해 자신의 체중 감량 결과를 측정하면 프로젝트가 완료된다.
서울시는 참여자들이 감량한 체중을 집계해 총량을 발표하며, 우수실천자를 선정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도 시민들이 감량한 체중에 해당하는 쌀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이 프로젝트에 성공할 경우 9톤에 달하는 쌀을 기부하게 된다.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사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소외 이웃돕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그동안 서울시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 주최해 140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산하기관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한 ‘희망 저금통’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