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무서는 1일 새롭게 부임한 권도근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권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국세청에서 제일 활기 있고 제일 재미있고, 즐거운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권 서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의 구현'을 특별히 강조하며 "현장중심의 세정활동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안정적 세수확보, 납세자의 권익 존중, 소통을 통한 유기적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권 서장은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각과를 돌면서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제30대 강남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권 서장은 1956년 경남산청에서 태어나 청량고,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85년 국세청에 7급 공채로 임용, 서울국세청 감사관실, 국세청 조사국 첨단탈세방지센터, 천안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조사4국1과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