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필 前 순천세무서장(이하 유영필 세무사)이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5일 세무대리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업소연을 가진다.
지난 6월말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순천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유 세무사는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 세무사무소를 열었다.
유 세무사는 인사말에서 "공직생활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세정협조자로서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유 세무사는 군산고, 원광대, 전북대행정대학원, 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전주, 천안, 부천 납세지원과장, 부천 세원관리1과장, 영등포 세원관리1과장, 국세청 홍보계장, 중부청 징세계장에 이어 지난 2011년말 순천세무서장에 취임해 1년6개월 동안 순천세무서를 이끌었다.
개업소연은 오는 5일(금) 오전 11시부터 전남 순천시 연향2로 17(2층)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061-751-80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