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서대문세무서장을 끝으로 40년 공직생활을 정리한 전희재 세무사(사진)가 15일 이촌세무법인에서 세무대리인으로서의 제2의 인생설계를 시작한다.
전 세무사는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세무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1955년 대구에서 태어난 전 세무사는 일반공채(7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동대구세무서 개인세과,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서울국세청 세원관리국 소득지원계장, 통영세무서장, 서대문세무서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개업소연은 오는 15일(월) 오전 11시부터 홍제역(3호선)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이촌세무법인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02-720-85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