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심재오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22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 강당에서 심재오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심 대표는 취임사에서 “최근 신용카드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사회적 책임 강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는 지혜와 열정을 한데 모아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튼튼한 내실을 기반으로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4가지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자리에서 혁신적인 카드 상품은 물론 고객 서비스, 브랜드 관리, 프로세스, IT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해 신용카드 시장의 이슈를 선점하고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또 모든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상품·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하며 카드모집인, VAN사, 협력 업체 등 내부 고객들과도 비즈니스 동반자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쟁 우위를 분석하고 각 부문에서 조직의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며 인적 자원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력개발 제도 확충 등을 통해 개인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심 대표는 KB국민은행에서 반포본동지점장, 제휴상품부장, 투신상품부장, PB사업부장, 잠실롯데 및 압구정 PB센터장, WM본부장, 마케팅그룹 부행장, 고객만족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