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키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프로토타입(시제품)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디자인을 변경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T전문 블로그인 테크키디는 중요한 제보자를 통해 제공 받았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실물 사진을 게시하고 프로토타입이라고 22일 주장했다.
그러나 테크키디가 공개한 시제품 사진은 디자인에서 매우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실제 출시제품에 적용될 경우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는 물리적인 홈 버튼이 기기의 하단에 분명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완전히 직각에 가까운 모서리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동안 노출된 갤럭시노트3의 사진은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의 기기 들이 대부분이었다.
화면이 커짐에 따라 둥근모서리 디자인을 계속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함으로써 기기 크기에 비해 화면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테크키디는 갤럭시노트3의 사양과 관련, 프로세서는 엑시노스5420 옥타코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800을 채택해 국내용과 해외용 버전에 각각 다르게 적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5.7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되 프리미엄 버전에는 플랙시블 디스플레이, 아시아용 버전에는 슈퍼아몰레드 그리고 유럽용은 IPS LCD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메라는 갤럭시S4와 같은 1300만 화소를 탑재하되 메모리는 처음으로 3GB(기가바이트)를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