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무서(서장 박종태)는 지난 18일 신임 세무서장 부임 이후 첫번째로 김해 여성기업인 40여명을 초청해 4층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박종태 김해세무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CEO에게 2013년 국세청에서 발간된 '부동산과 세금', 생활세금 시리즈 4권씩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기적'이라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여기에 참석하신 여성CEO분들은 기업과 가정을 함께 책임지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시는 분으로 정말로 존경하고, 그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하경제 양성화 등 국세행정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기업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일감 몰아주기 관련 증여세, 가업승계 상속세 제도에 대한 토론, 애로기업들에 대한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 방안을 토론하고 만찬에서는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CEO 40여명은 "많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간담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