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내륙 일부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서 밤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0일)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중부지방과 전라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도, 전라북도에서는 새벽에서 낮 사이에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며,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9일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8도로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영동과 충청이남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