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스바이어핼스
70대의 할아버지가 성적 만족을 위해 국부에 4인치 길이의 포크를 삽입했다가 병원신세를 지는 해괴한 사건이 발생했다.
비뇨기과 의학저널인 엘스바이어헬스는 2013년 국제 외과수술 증례보고를 통해 70대의 노인이 성적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요도에 삽입된 포크를 제거한 ‘비정상적인 요도 이물질 제거 수술사례’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70대의 이 남성은 4인치 길이의 포크를 삽입했다가 극심한 출혈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제거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사들의 조사에 따르면 이 남자는 자신의 몸에 이물질을 삽입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 다른 작은 핀과 빨대 같은 물질도 함께 발견되었다.
이번 사례를 발표한 의사에 의하면 남자들 가운데 펜, 안전 핀, 전화 케이블, 접착제, 코카인, 구슬, 전구, 당근 등 다른 이상한 물건을 삽입하는 경우도 다수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의사는 “아무런 의학적 지식도 없는 사람이 스스로 창조행위를 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므로 억제되어야 한다”면서 “이물질 삽입이 성적만족과는 거리가 먼 고통을 가져다주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