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충청북도와 강원도 및 남해안 일부지역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내륙지역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한두차례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며, 남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남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23일) 오전사이에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내일(23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벗어나겠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개갰고, 그 밖의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2일 "현재 전국(경기북부와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는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낮 기온이 33도 내외까지 올라가는 지역이 많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내일(2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제12호 태풍 '짜미(TRAMI)'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전해상(제주도북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성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은 전해상에서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