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양증권 등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BW는 2019년 8월 29일 만기가 되며 표면, 만기이자율은 각각 1%, 3%이다. 내년 8월 29일부터 행사가능한 이 BW의 행사가는 주당 1만1255원이며 100% 행사가능토록 되어 있다.
이 회사는 BW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 대상은 한양증권 47억원, 김현태 13억원으로 되어 있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8월 29일이며 동시에 이날 BW의 권면총액 25억8500만에 상당하는 워런트는 3월말 현재 이 회사의 지분 19.35%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인 신동혁 대표와 드림화인테크홀딩스에 1억5275만원에 매각된다. 신 대표와 드림화인테크홀딩스에 넘겨지는 신주인수권증권의 단가는 주당 664원이다.
이 회사의 신주인수권 가치는 블랙-숄즈 옵션가격 결정모형에 의거해 3149원으로 산정됐고 신 대표와 드림화인테크홀딩스는 산정가의 21% 수준에서 신주인수권을 차지하게 됐다. 신 대표와 드림화인테크홀딩스가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주 물량은 22만9천여주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