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09년 KTF 합병 이후 지난 3년간의 IT 혁신 성과에 대해 30일 밝혔다.
2009년 KTF와의 합병 이후 추진해온 BIT 프로젝트의 완성에 따라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전환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BIT 프로젝트는 영업전산시스템을 비롯해 전사 IT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으로 외부에 의존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KT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구축 기간 단축과 획기적으로 절약된 비용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 완성에 따라 스마트하고 스피디한 경영, 책임단위 경영, 선진 인사관리 등을 구현하고 상품 중심에서 고객중심의 운영모델로 전환했으며 상품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게 됐다.
BIT 프로젝트는 이미 해외 사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혁신 과정을 배우고자 여러 해외 통신사에서 방문한 바 있다.
내부적으로 글로벌 패키지 전문가가 이미 850여명 이상 양성 되어 클라우드 기반으로 BIT에 전면적으로 활용된 SAP, Oracle과 같은 글로벌 기업도 KT의 BIT 구축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KT는 글로벌 최고의 ICT 회사 수준으로 체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혁신 노하우를 자산화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부터는 시스템 고도화 및 안정화와 함께 축적된 SW 역량을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역량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