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루머스
LG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글 레퍼런스 폰 넥서스5의 보다 선명한 사진이 새롭게 유출되었다.
애플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맥루머스의 한 회원(aohus)이 넥서스5가 오는 14일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실제 기기의 모습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실물 사진을 9월30일(현지시간) 토론방에 올렸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인증 사진을 비롯 지금까지 유출된 사진들의 이미지는 해상도가 낮아 실제 기기의 디자인을 짐작하는 데는 부족함이 많았다.
그러나 새롭게 공개된 사진은 지금까지 확인된 이미지 사진 중 가장 해상도가 높아 기기 뒷면 케이스가 넥서스7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소문에 의하면 넥서스5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4.4 킷켓을 탑재하고 4.96인치 디스플레이에 LTE를 지원하고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를 탑재, G2와 유사한 사양을 채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기기 후면의 카메라 렌즈로 이전 모델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커져 일부에서는 “비정상적으로 큰 카메라”라고 까지 불릴 정도다.
공개까지는 보름도 남지 않았다. LG G2만큼이나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업계관계자는 “넥서스5는 G2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스마트폰으로서는 너무 큰 화면,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후면 버튼 등이 현실에 맞게 조정된 제품으로 G2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