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고, 충청이남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내륙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이남지방과 제주도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대체로 흐리고 낮 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맑아져 저녁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개천절인 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은 2일 "오늘 낮 기온은 22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나, 동해안은 조금 높겠으며, 비가 내린 후 북쪽으로부터 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 3일과 4일 아침에는 일시적으로 쌀쌀해지겠다"고 밝혔다.
2일 낮에 서해먼바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밤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