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진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12일(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1일 "비가 그친 후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12일부터 당분간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11일 오후에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12일은 동해먼바다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11일 밤에는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2일 새벽에는 동해남부먼바다에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