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 김선아 <사진: 영화 '더 파이브' 포스터>
'더 파이브 김선아'
영화 '더 파이브'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배우 김선아가 촬영 중 당한 부상에 대해 고백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더 파이브' 제작보고회에서는 정연식 감독과 출연 배우 김선아, 마동석, 박효주, 신정근, 온주완,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선아는 자신이 맡은 은아 역에 대해 "하반신을 못 쓰는 인물"이라며 "휠체어를 타고 연기를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넘어질 때는 기어 다녀야 되는 경우도 있었고 하체를 쓰지 못해 다리를 무릎 부분에 묶었어야 했다"며 "상체만 주로 움직이다보니 다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시 다친 부분이 아직도 낫지 않아서 고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작품은 나에게 있어 더 마음 속 깊이 남을 것 같다"며 "몸이 온전치 못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됐다"고 씩씩하게 덧붙였다.
더 파이브 김선아의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한 게 느껴진다", "더 파이브 김선아, 영화 기대되네", "웹툰도 정말 재밌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더 파이브'는 김선아가 복수 설계자 은아 역을 맡아 처음 도전한 스릴러 작품이다. 다음 달 14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