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바일시럽
캐나다 통신사인 텔러스(TEUS) 모빌리티 로고가 새겨진 아직 공개되지 않은 LG전자의 넥서스5 보도용 사진이 유출됐다.
IT전문 웹진인 모바일 시럽은 “구글과 LG전자가 개발 중인 아직 공개되지 않은 넥서스5가 완전히 노출되었다”며 “이전 갤럭시 넥서스나 넥서스4처럼 통신사들로부터 입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오는 28일이나 30일 중 발표될 예정이며 가격은 16GB(기가바이트)는 349달러, 32GB는 399달러로 책정되었다고 덧 붙였다.
공개된 화면에는 안드로이드4.4 킷캣에 새로 도입된 구글 익스피어런스(경험)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능과 투명 탐색 및 메뉴 바를 장착했으며 통신사 텔러스의 로고가 나타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에 유출된 것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된다. 새로 디자인된 아이콘은 투명한 이미지가 강조되었고 검은색 배경 대신에 바탕화면의 이미지가 나타난다.
그러나 전화 아이콘은 전체적인 디자인과 어울리지 않는 다소 어색한 모양이고 카메라 아이콘도 이전 버전인 안드로이드4.3과 완전히 달라졌다.
이외에도 4개의 아이콘 독(모음)에 있는 기본 메시징 응용프로그램으로 메신저를 대신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한편 구글은 킷캣에서 중복 알림기능을 회피하고 개인시스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본 SMS 고객으로 사용자를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5는 G2 하드웨어의 가장 좋은 점만을 취한 것으로 보이며 외관 디자인도 번쩍거림을 줄여서 마감처리하고 소프트웨어도 단순하고 아름다운 안드로이드4.4로 교체했다. 가격 또한 349달러(37만원)이라는 낮은 가격을 책정, 넥서스4의 인기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