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고,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23일은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에는 오후늦게나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북도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2일 "당분간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또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강원산간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2일 오전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도전해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이들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낚시객과 해안가 여행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