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DRB
지난 24일 157억원 상당의 LG전자 스마트폰을 트럭째 훔쳤던 범인이 미국 경찰에 의해 28일 밤(현지시간) 검거되었으며 화물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보도매체인 WDRB에 따르면 범인은 40세의 후안 페레즈 곤잘레스리로 켄터키주 메트로 루이빌에서 체포되었으며 그는 문제의 화물을 운송하던 트레일러 기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켄터키 주 경찰관인 릭 생 블랑카는 “체포 당시 그들은 1200만 달러 이상의 LG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며 “사건이 발생한 지난주 연방수사국(FBI)과 긴밀한 연락을 가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트럭이 인디아나주 게리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곤잘레스 페레즈는 캔 놉 에버뉴와 그레이드 레인 사이의 코너에 세워진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를 낸 후 현장인 캔터키주 메트로 루이빌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체포된 절도 피의자는 사고 후 도주, 장물 취득 및 절도죄로 루이빌 메트로 경찰, 연방수사국(FBI), 국가 보험범죄 조사국(NICB)의 합동 심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생 블랑카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