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삼성물산, 대림산업...보금자리내 첫 민관합동 공공분양
1540가구, 65% 다자녀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 등 특별공급...539가구 일반분양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3.3㎡당 1420만원 아파트가 분양된다.
경기도시공사와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시행하는 민관합동 공공분양 아파트 '위례 자연& 래미안e편한세상'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아파트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맡게 된다.
보금자리 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관합동 공공분양으로 지상21층, 21개동, 전용 75㎡, 84㎡1540가구로 구성된다.
전체물량의 65%인 1100가구가 특별공급분이다. 특별공급은 기관추천,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취득, 노부모 부양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청약이 가능하다.
나머지 53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소형규모에 1420만원이라는 가격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월1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5일~7일 특별공급, 12일~13일 일반공급 청약이 실시된다. 문의 1899-3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