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배드림
기아자동차 K9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4일 자동차쇼핑몰 보배드림에는 누리꾼 '파주라제'가 'K9 후속인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사진에는 전면부와 후면부를 위장막으로 가린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한 식당 주차장에 있었다"며 "K9의 후속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K9 페이스리프트 추정 모델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눈에 띈다. 기존 모델은 그릴 모양이 세로 형태였으나 이 모델의 경우 가로로 바뀌었다.
이밖에 전면부 헤드램프에서도 약간의 변화를 엿볼 수 있지만 후면부는 테일램프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확인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이번 K9의 페이스리프트가 2014년형 연식변경 모델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기아차는 K9 출시 뒤 판매부진으로 인해 올해 초 사양과 가격을 조정한 2013년형을 내놨지만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기아차가 판매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리프트급 연식변경을 추진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