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단장 임동현 대전국세청 조사2국장)는 지난 2일 천안시 축구 센타에서 국세청 축구동호회 회원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국세청장배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2년도 창설 이래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세청 동호회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국세청 전·현직 축구 동호회 회원 13개 팀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친 끝에, 부산지방국세청 소속 '세동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김덕중 국세청장은 축구 준결승과 결승경기를 관람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김 국세청장은 폐회식에서 우승팀에게 우승기와 트로피를 직접 전하며 "축구경기를 통해 직원상호간에 협력과 소통을 갖고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활기찬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 축구 연합회장인 김영기 국세청 조사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업무에 매진하는 국세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