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술 前 정읍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이 27년여의 국세청 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13일 세무대리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업소연을 갖는다.
지난 10월말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정읍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윤 세무사는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 서구 쌍촌동 서광주세무서 정문 앞에 세무사무소를 열었다.
윤 세무사는 인사말에서 “공직생활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세정협조자로서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윤 세무사는 광주제일고,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서광주세무서 법인세과장·재산세과장, 광주국세청 조사1국1과장, 광주세무서 조사과장,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장, 광주국세청 및 산하세무서에서 근무했다.
개업소연은 오는 13일(수) 오전 11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64-13 세무타운 2층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062-382-4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