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5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사양을 갖출 것이라는 소문이다.
모바일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갤럭시S5프라이스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5에 타사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양을 탑재해 하드웨어 경쟁을 끝내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프로세서는 물론 메모리까지 완전히 새롭게 교체할 계획”이라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갤럭시S5프라이스는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사항은 아니지만 단순한 소문도 아니다”면서 “회사 내부자로부터 입수한 정보여서 발표 시 일부 달라질 부분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사실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S5의 개발은 갤럭시노트3 발표 이전부터 진행되어 현재는 대부분이 마무리 상태라고 주장했다. 신제품은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도록 강력한 배터리와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드웨어 사양은 64비트 옥타(8개)코어에 4GB(기가바이트) 메모리, 옴니비젼 센서를 가진 후면 16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에 5인치 내외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기기 외부 재질과 관련,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성 재료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많지만 사실과 다르며 탄소섬유를 채택, 유연성과 내구성을 보강하고 갤럭시 시리즈의 장점인 교체형 배터리도 살린다는 것이다.
출시 시기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이 없다면서도 갤럭시S4가 3월에 발표되고 4월에 출시되었지만 발표를 갤럭시S5는 출시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