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1일 중국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으며, 지상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11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일부지역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어제(10일)보다 낮겠다.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북내륙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서울과 경기도일부,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경북내륙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전해상(서해남부앞바다 제외),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에 해상에서 1.0~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