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파산신청 <사진: SBS '자기야'>
'윤정수 파산신청'
개그맨 윤정수의 파산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0억원이 넘는 부채를 갚을 수 없어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법원은 윤정수의 월수입 등을 파악해 파산신청을 받아들일 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정수는 1월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해 23억원 규모의 집을 처분했다"며 "대출이 너무 많아 이자만 매달 900만원씩 갚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회사를 살리려고 한 번 더 보증을 선 것이 안 좋아졌다"며 "어쩔 수 없이 집을 포기해야 내가 살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윤정수 파산신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증은 무서워", "윤정수 파산신청, 안타깝네", "부디 잘 재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