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사진: DB, 기사와 무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가가 한화로 약 337억 8400만 원에 달해 화제다.
12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들은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매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14.82캐럿 다이아몬드가 2900만 프랑(315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404만 달러(약 43억 3300만 원)에 달하는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어서 놀라움을 더한다.
화제의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산으로 매우 희귀한 오렌지 빛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오렌지 다이아몬드는 주로 6캐럿 짜리였다고.
미국 보석학회(GIA)는 이 다이아몬드를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최고인 팬시 비비드(FV)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날 낙찰자는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으로 볼 일이 끝나자마자 신속하게 현장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산 사람은 누구?",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