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이 물품대금에 대해 지급보증한다는 위조 지급보증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이 수억대 물품대금을 지급보증한다는 위조 지급보증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위조 지급보증서는 업무담당자로 표시된 자의 성명, 직위, 전화번호가 실제 저축은행 업무담당자의 것과 일치하는 등 진위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저축은행은 이와 관련 수사의뢰 조치를 한 상태다.
현행 저축은행법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경우 물품대금에 대한 지급보증 등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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