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사진: 유튜브>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이 화제다.
26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들은 미국 마이애미 앞 바다에서 플로리다 출신 마크 콰티노 선장이 거대한 희귀 심해 가오리를 포획했다고 전했다.
'공룡'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가오리의 길이는 무려 4.2m, 몸무게는 360kg에 달한다. 콰티노 선장은 "지난 30년간의 바다 생활 중 이런 큰 고기를 잡아 본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가오리의 학명은 'Bathyraja abyssicola'이며 보통 '심해 가오리(Deepsea skate)'로 불리는 희귀 어종이다. 북쪽 베링 해역 근처에 주로 서식하는데 대륙 경사면 아래 수심 300~2900m에서 살고 있다.
한편, 콰티노 선장은 가오리의 희귀성을 감안해 사진만 찍고 바다에 다시 풀어줬다고.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큰 가오리가 있다니!",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섬뜩하다",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나이가 몇 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