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외모와는 딴 판이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대표적 동물로는 보기에 순해 보이면서 행동이 느린 북극곰과 코뿔소, 오소리 등이 있다.

북극곰은 수줍음을 잘 타지만 땅 위에 사는 육식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고 성질이 사납다. 한 번 화가 나면 끝까지 쫓아가는 싸움꾼 기질을 보인다.

족제비과 중 덩치가 가장 큰 오소리도 보기보다 무서운 동물이다. 곰이나 퓨마 같은 맹수들도 화난 오소리와 마주치면 먹이를 버리고 도망간다.

얼굴 가운데 큰 뿔이 돋아 있는 코뿔소 역시 두려운 존재다.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뿔을 치켜세워 돌진하는 저돌성을 보인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하고 다르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무시하지 마세요",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화나면 안 무서운 게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