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제갈경배) 새내기 직원과 여직원회회원 40여명은 지난달 29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삼휘복지재단 우리복지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일 대전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새내기 워크숍 하트 스토밍(감성적 대화)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가슴으로 함께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청 직원들은 '장롱 속 수건 전하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건과 위문품을 전달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김치를 담아 우리복지원에 전달, 따뜻한 사랑과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정대 조사관은 "김치를 만들고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서툴기는 했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큰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고 특히,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마음으로 너무나 뿌듯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