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9일 오전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점차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고 특히 강원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9일은 전국이 흐리고 낮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0일은 중국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많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9일 낮까지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늦은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