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논란 <사진: MBC 중계화면, 안규미 콜렉션 블로그 캡처>
'김연아 의상 논란'
'피겨 여왕' 김연아 의상 논란에 담당 디자이너가 블로그를 잠정폐쇄 조치했다.
지난 9일 김연아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연아는 귀국 후 "의상이 아닌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상에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선보인 연두빛이 나는 노란색 의상을 입은 채 연기를 진행했고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일부 팬들은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의상에 대해 "단무지 같다"며 의상 디자이너의 블로그에 항의성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김연아의 의상을 담당했던 안규미 디자이너는 블로그를 잠정폐쇄하게 됐다. 안규미 디자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보공유의 마당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잠시 블로그를 닫아둔다"고 전했다.
김연아 의상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작 김연아가 가만히 있는데", "김연아 의상 논란, 이런 것도 논란이라니", "반응이 지나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