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겨냥 금리우대·여행경비 할인 등 제공
최근 인기를 모았던 TV방송 ‘꽃보다할배’로 노년층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노년층을 겨냥한 틈새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은 60대 이상 은퇴·노년층에 특화된 ‘IBK꽃보다청춘통장’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적립식과 거치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월 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만기 3년 적립식과 거치식예금의 금리는 우대금리(최고 연 0.2%p)를 포함해 각각 최고 연 2.7%, 연 2.65%다.
우대금리는 ▲계약 만기에 만 60세 이상 ▲여행 관련 증빙서류 제출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 이용 시 각 0.1%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가입자는 제휴 여행사(www.꽃보다청춘.com)의 여행상품 10% 할인을 비롯해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국제 긴급의료서비스, 외국통화 환전 수수료 50% 감면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 20세 이상으로 부모님을 위한 효도여행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매월 1만원 이상 월 500만원 이내, 거치식은 500만원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