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 구한서)은 현재의 동양생명의 회사이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명은 유지하는 대신 새로운 로고심볼을 만들어 사용키로 했다.
동양생명은 이에 따라 새로운 CI 작업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내년 3월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새로운 CI가 정립될 때까지 회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 온 브랜드 ‘수호천사’를 강조, 한시적으로 ‘수호천사 동양생명’을 사용할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동양사태 이후 단기간 급증했던 해약이 평시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신계약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계약 해약은 저축성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10월 중순부터 안정세로 접어들어 11월부터 평년 수준인 50억원대로 회복했다. 신계약은 방카슈랑스 채널의 유입이 감소했지만 다른 채널은 큰 영향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약 총액은 10월은 전월대비 36% 가량 감소했지만 11월은 전월대비 1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