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주요 사업 부문의 상품을 전면 재정비하고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지 않으면 낙오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소비자의 금융 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주요 상품 재정비 및 융합을 통해서 서민의 주거 안정과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70조원 이상의 서민 주택금융 서비스를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날로 새로워질 것을 의미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 사장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투철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춰 제2의 도약기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