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월드UK
매년 9월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해 온 애플이 올해는 제품출시 주기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애플 관련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영국맥월드는 애플이 오는 5월 화면이 커진 패블릿형 제품을 출시하고 9월에는 아이폰 에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또한 공식적으로 9번째 아이폰이 될 기기는 아이폰6로 불릴 것인지 아니면 다른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될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최신 아이폰5S는 지난해 9월 공식 발표되어 채 4개월이 경과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을 지나면서 차기 제품에 대한 소문은 물론 콘셉트 디자인까지 넘쳐나고 있다.
우선 애플이 발표할 기기의 화면 크기에 대해 소문이 분분하다. 4.7인치와 5.7인치로 각각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과 4.8인치에서 5인치 사이 및 5.7인치로 개발하고 있다는 설이다.
이외에도 아이폰6는 현재와 같은 4인치 화면을 유지하되 4.7인치 및 5.7인치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할 것이라는 루머도 파다하다.
기기의 디자인과 관련해서도 디스플레이를 타원형으로 만들 것이라는 데서부터 현재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두께를 파격적으로 줄여 4.5mm로 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최근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6mm 두께가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 대부분 소문에 불과함에도 계속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애플의 경우 차기 기기에 대한 정보를 기술적으로 유출시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잡아 두는데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소문을 종합해 보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화면이 큰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기에는 아이폰6가 아닌 다른 이름을 붙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