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몰래카메라 <사진: MBC>
김민종 몰래카메라
'김민종 몰래카메라'가 화제다.
지난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김민종을 속이는 출연진의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김구라는 평소 남의 말을 잘 믿는 김민종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낚시 시간에 김민종에게만 많은 물고기가 잡히게끔 조작하자는 것.
이에 김구라 김재원 서장훈 이하늬 등은 김민종에게 "올해 운이 좋아서 물고기가 잘 잡힐 것"이라며 바람을 잡았다. 신이 난 김민종은 아무런 의심 없이 낚시를 시작했다.
출연진은 김민종이 자리를 비우게끔 유도했고 그 사이 낚시 바늘에 붕어, 장어, 문어를 차례대로 끼워 넣었다. 순진한 김민종은 고기를 건져 올릴 때마다 뿌듯해하며 "사남일녀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종은 민물에서 문어를 건져 올렸음에도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종 몰래카메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참 순수한 사람이구나", "김민종 몰래카메라, 웃겨 죽는 줄 알았어", "김민종 몰래카메라인 줄 전혀 몰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